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1월 26일 10시 하동군 화개장터 문화다방 광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상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안전교육 및 결의대회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27일 불의의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화재 안전교육과 함께 상인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교육은 하동소방서 김성배 예방지도담당이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의 결의를 다지는 화재예방 결의문 선서를 하였다.

하동소방서 예방지도담당은 “화개장터 1주년을 맞아 지난해와 같은 불행한 화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 함께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에 항상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