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4일 오후 2시 하동군 공설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 장비 16대를 동원하여 하동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하동군 청암면 소재 대형숙박시설인 비바체리조트에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의 기본절차와 핵심요소 구현,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통제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및 군청, 경찰서 등 6개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별 회의상 작전도출 및 기관협조사항의 원활한 순환을 토대로 실제 재난상황의 통제단의 역할을 극대화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동소방서장(구본근)은 “실제 재난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지속적 훈련의 거듭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며 이번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