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학교장 강대훈)는 지난 2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남미통합단체 재난관련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학교 시설 견학 및 수난구조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통합단체(SICA) 재난관련 고위공무원에게 한국의 재난․위기 대응체계의 이해 및 수난구조체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사업의 일환인 “자연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한국의 재난․위기 대응체계”를 주제로 한 부산소방학교장의 특강을 수강하고 소방학교 내․외부 시설견학 및 낙동강119수상구조대에서의 수난구조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관리교육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대훈 부산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해외 재난관련 고위공무원에게 부산소방의 최첨단 재난안전교육시스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해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국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