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은 19일 오전에 있은 간부회의에서 주남저수지와 관련해 ‘습지와 생태를 보호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들 것이다. 그래서 즉시 TF를 구성해서 순천만이나 외국의 주요 생태관광지 등 롤모델이 되는 지역을 방문해서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드는 방안을 벤치마킹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안상수 시장은 “오는 12월 말에 주남저수지 관리계획 용역이 완료되고 나면 이 결과에 따라서 습지 보전을 하면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주남저수지 생태관광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남저수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농민들에 대해서는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해 앞으로 생태관광 관련업에 종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서 주민들과 생태계가 윈윈하는 방식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주남저수지 개발관련 입장
-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

안상수 창원시장께서는 1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최근 대산웰컴 산단 조성계획 반려와 관련해 주남저수지 주변 개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시장님께서는 주남저수지와 관련해 ‘습지와 생태를 보호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것은 창원시의 확고한 입장이다.

 우선적으로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 즉시 TF를 구성해 순천만이나 외국의 주요 생태관광지 등 롤모델이 되는 지역을 방문, 벤치마킹해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드는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시장님께서는 “오는 12월 말 주남저수지 관리계획 용역이 완료되고 나면 이 결과에 따라서 습지 보전을 하면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주남저수지 생태관광계획을 수립할 것도 지시하셨습니다.

 주남저수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농민들에 대해서는 생태 관광지로 개발해 앞으로 생태관광 관련업에 종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서 주민들과 생태계가 윈윈하는 방식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씀하셨고 이러한 개발방향은 창원시의 기본적인 정책으로 확고한 입장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