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오규석)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예를 안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 한 해 의료급여업무 중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도, 장기입원 사례 관리와 의료급여제도 사업홍보 등을 광역과 기초지자체로 나눠 실시한 보건복지부 평가에 따른 것이다.

 기장군은 장기입원환자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환자와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정보 수준을 높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상대로 일대일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의료이용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의료급여비 누수를 예방하고, 읍․면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과 함께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의료급여재정 안정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