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과 농협울주군농정지원단이 1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 공무원과 농협울주군농정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상북면 이천리 주암마을 내 김진묵(72세)씨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사과수확과 운반 및 포장, 농자재 정리 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로 농가 일손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돕기에 사회단체 등과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