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2동 이웃사랑회(회장 김복선)는 11월 12일 쓰레기할머니집(국민주택 A-86호)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였다. 평소 할머니는 주변에 있는 고물들과 재활용품을 모아 집안과 마당에 쌓아두어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더욱이 할머니는 거동도 불편하고 불어나는 쓰레기를 감당하지 못해 방치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개금2동 이웃사랑회는 집마당 및 집안의 온갖 쓰레기와 고물들을 분리하여 내놓았고 빈병, 파지 및 고물들은 인근 고물상에서 수거하였으며, 쓰레기는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차후에 해당 통장과 주민센터에서 매주 1회 할머니집을 방문하여 집이 방치되지 않도록 예방 및 관찰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