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2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명예 마산소방서장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명한 기업인 (주)고려철강 한철수 대표이사(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장)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여 민·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방영역 확대 및 봉사하는 생활소방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한철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지원방안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착한성장’을 통한 사회환원을 추구하고 있으며, 올해 마산소방서에서 추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에 기초소방시설 100셋트를 기증한 바 있다.

한철수 명예마산소방서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소방서와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로 화재예방과 소방안전을 통하여 지역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위촉식 행사 후 청사순시, 구조·구급장비 시연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