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1월 6일(금) 시민들의 역사문화 교양을 고취시키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돕기 위해 ‘제6회 역사와 문화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관내시민 35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최근 개막한 천성산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원효대사의 고향인 경산과 영남 관문에 위치한 최대가람인 김천 직지사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특히,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원효대사의 정신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현장답사에 참가한 이재하(84세, 물금읍)씨는 “오색 단풍이 물들어 가을 낭만과 함께 전문가의 알기 쉬운 설명을 통해 원효대사의 정신을 음미하고 직지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답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답사를 통하여 다양한 역사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