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9일 오전 10시 30분에 대회의실에서 소방 공무원,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장, 기관장 및 소방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방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박춘우 합포구청장, 김흥수 회원구청장, 조우성 경상남도 도의회 부의장과 강용범, 정광식, 박삼동 경상남도 의원 및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충관 제2부시장은 안상수 창원시장 인사말을 대신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한건의 대형사고 없이 안전파수꾼 역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하였다.

또한 기념식을 맞아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민간인 등 올 한 해 소방행정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56명에 대해 국민안전처 장관, 창원시장, 창원시 의회 의장, 소방서장, 지역구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고, 화합과 균형을 바탕으로「도약의 새시대 큰창원」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