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1월9일 오전 10시 세무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지방세정보시스템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동구지역 성실납세자 22,609명 가운데 100명을 추첨했다. 이번 추첨대상은 전년에 비해 1,54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제 최초 시행이후 매년 증가추세다.

울산 동구는 당첨자에게 경품인 동구지역 특산품 주전돌미역과 당첨 안내문을 조만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 경품제공은 ‘울산광역시동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정기분 구세(재산세 등)를 납기 내 성실하게 납부한 자로서 선정기준일(매년 11월 1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구청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직접 추첨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풍토 정착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