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은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2시 이마트 일원에서 ‘이마트 & (재)양산시복지재단 나눔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타’ 연주자 김좌현, ‘캐리커쳐’ 작가 이강호 씨를 통해 관내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기부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이마트에서 후원받은 따뜻한 차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나눔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재능기부자 캐리커쳐 이강호 작가는 2013년 위암수술 후 웃음치료를 접하고 완치된 후 직접 웃음치료 연구소를 개소했다. 그 후로 몸과 마음이 아픈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복지재단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기타 연주자 김좌현 씨는 ‘양산노래’ 공모전에도 참가할 정도로 지역 홍보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하루 양산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눈과 귀로 느끼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이정우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처럼, 하나의 관심이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질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양산시복지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