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6일 오전 10시 덕하교회에서 지역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측정 및 1:1 건강상담, 사전설문조사, 치매조기검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20, 27일 두 차례 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과 영양관리, 운동관리 교육 중심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고혈압과 당뇨병, 고질혈증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심한 때 발병률이 높다”며 “이를 예방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