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4일에 해양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해양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 방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 시 처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교육하였다.“하임리히법”은 성인의 경우 기도이물 폐쇄가 발생 하면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목을 감싸 괴로움을 호소하게 되는데 환자가 스스로 기침이 가능하다면 기침을 유도하고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으로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하여 주먹을 쥔 손에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 뒤 복부를 강하게 밀어낸다. 상측 방향으로 강하게 밀어준다. 119구급대가 도착 전까지 반복하여 처치한다.

소방관계자는“기도폐쇄의 처치 중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며, 평소에 음식물을 먹을 때 서두르지 말고 노인이나 어린이 경우 잘게 잘라서 먹는 습관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