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서는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추진 계획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양산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되는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수립 계획에 대비하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양산일반산단」은 유산동 일원에 약 152만 8655㎡ 규모로 1982년 4월에 조성 완료되어 올해로 33년이 된 양산 최초의 산단으로 , 향후 10년간 국비, 지방비등 총 150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든 제2양산대교 건설의 통하여 국도 35호선의 교통혼잡해소는 물론 산단내 단절도로 연결, 산학캠퍼스설치 및 혁신융복합센터, 근로자 복지시설, 직장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금번 노후산단 리모델링사업이 조기에 착수되어 극심한 교통체증이 빠른 시일에 해소되고, 중점육성업종의 업종고도화를 통하여 산업기술이 첨단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산단이 본 사업을 통하여 과거 양산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영광을 재현하고, 양산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 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