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남해군 금산 복곡주차장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금산에는 전국산악인 600여명, 경상남도 장애인 150명 등이 방문하여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경치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며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보급했다. 이와 동시에 소․소․심 널리 알리기 캠페인도 열어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려주며 응급 및 화재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끔 했다.

소방관계자는 “담배꽁초의 불씨로 산 절반이상이 다 타버릴 수 있다. 조그만 불씨라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확인해야한다”라며 산불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