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1월 1일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환영한다" 며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3년 반 만에 개최되어 동북아 3국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으며, 이번 공동선언문은 3국의 정상회의를 정례화 하고, 경제사회 부문의 협력확대 등 미래 지향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양자관계 개선 등 3국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강화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에도 인식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번 한일중 3국이 북핵문제에 공동인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북한의 도발에도 적극적이고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오늘 정상회의를 통해 협력적, 전략적 동반자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3국 협력체제가 정상화된다면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협력의 질서를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루어낸 성과가 3국 협력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동선언문의 실행을 위해 뒷받침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