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30일 남산동 머드레행복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택 시인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머드레행복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홍보하고, 시인과의 직접 만남과 작은 공연으로 시와 행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주민의 정서함양과 자아성찰의 계기를 마련,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남산동 머드레마을공동체(회장 김인숙)의 바람이 가득 담긴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 강연, 작가와의 공감토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산동 머드레마을공동체는 행정자치부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사업으로 “머드레 요산선생 문학로 조성사업” 이 선정되기도 한 활력있는 마을공동체로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남산동이 행복마을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늘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