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9일 남해군 남면 소재 무지개마을을 제8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무지개마을은 소방관서와 20분 거리에 있고, 화재발생시 초기진화가 힘든 독거노인 등이 많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정주성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현판식이 끝난 후, 무지개마을 전체 48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한구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계기로 마을에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