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월 22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와 수출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확대와 수출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전문화하여 수출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경남도의 농식품 수출전략과 지원시책, 식품의 수출입 동향, 수출절차와 관련 법규 등 수출실무와 해외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퓨어플러스의 해외 진출 노하우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수출정보나 이론교육이 아닌 초보 수출기업에 효과적인 바이어 상담 요령, 지원정책 및 농식품 수출 노하우 등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교육을 받아 수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느꼈던 수출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도에서는 수출업체들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의 수출목표인 14억5천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