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은 지난 20일 하동군 횡천면 구학마을에서 하동군 군의원 정의근, 횡천면장 김계종,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 박희만 등 내빈과 마을주민 및 횡천면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출동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시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수혜 사각지역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통해 안전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구학마을 이장(정상영) 명예소방관 위촉, ▲유관기관 합동 주택안전점검,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내용으로 실시했다.

구본근 하동소방서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지역도 안전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화재없는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