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금정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금정구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여성의 관점에서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이란,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모두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건의하고 새로운 사업이나 정책제안,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의견수렴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식 후, 금정구 자원봉사센터 유삼리 코디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 활동시 유의사항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일상생활 속 사소한 것에서 여성친화는 시작되는 것”이라며 “금정구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