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지자체 중 처음으로 PC영상회의시스템인 ‘나라e음’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전 직원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나라e음’은 중앙 및 지방정부·부서간 공유, 소통, 협업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만든 인터넷 사이트로서 대면보고나 회의참석을 위한 자리이동 없이도 개인 PC에서 온라인으로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의사소통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나라e음’ 활용도를 높이고 회의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사무실 직원 개인별 PC를 통해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및 공공데이터 개방’이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강의하는 영상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 후에는 영상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중앙과 지방공무원간 소통과 교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 “나라e음 PC영상회의시스템이 회의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처럼 앞으로도 IT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정부3.0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나라e음’을 활용한 회의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지난 4월 ‘나라e음’장비를 보급하고 주 1회 이상 PC영상회의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