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2015 북구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장터」 행사를 14일 10시부터 도시철도 덕천역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한 사회적·마을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써, 북구에 소재한 사회적·마을기업 9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행사장은 15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향초, 척추건강베개, 친환경 로컬푸드, 반찬류, 쌀조청 등 대표생산품 홍보와 제품 판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구 사회적기업인 (사)아지무스오페라단의 음악회 공연과 더불어 향초 만들기, 강정·김치·김밥만들기 등 사회적기업의 홍보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