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안수일)는 13일 '제189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종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춘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발의한 2015년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2015년도 남구청장이 제출한 ''울산광역시 남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으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안수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여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해의 마지막 분기로 접어든 시점에 당초 계획된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사전에 충분한 자료를 수집, 검토하고 구민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