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이기옥)는 10. 13.(화) 관내 대형 위험물시설업체 및 유관기관(군부대)에서 운용중인 자체소방대와 남부소방서합동으로 『2015년 대형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부산 남부소방서 관내의 주요 업체 및 유관기관, 남부소방서 공동으로 대형 재난에 대응하자는 업무협약(M.O.U.)체결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9개소의 소방대와 소방차량 11대, 7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되어 대형재난 현장의 효율적 소방력 대응훈련, 소방용수지원훈련, 폼설비사용훈련,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등을 통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남부소방서와 주요업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뜻을 모아 대형 재난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대형재난 현장 상황을 가정으로 실전과 같은 협력훈련을 하였고, 11대의 소방차량과 70명의 대규모 소방 인력이 각자의 맡은바 임무대로
역할 잘 수행하여 유류탱크 연소 확대 방지, 소방용수 신속공급 등 효율적인 화재 진압 훈련을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민·군·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발생할 재난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소방 협력 체계를 갖춘 훈련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정례적인 훈련을 통하여 관내 주요업체와 유관기관과 남부소방서의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