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업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중개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상권이 되살아난 광복로 등에 임대료 폭등으로 인한 세입자와 건물주간의 갈등과 함께 일부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젠트리피케이션현상 등에 대한 언론보도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 준수사항 안내와 한국공인중개사 부산시협회 주영봉과장의 법령 개정에 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은숙 중구청장은 최근 광복로 임대료 갈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부동산거래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지역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애향심을 가지고 건물주와, 임차인과의 합리적인 중개로 중구 상권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