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 등이 부산 사하구 다대도서관을 찾아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를 10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유쾌한 인문학’ 사업에 다대도서관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이뤄진다.

 첫번째 강좌는 외화번역가인 이미도 작가가 10월 16일(금) 오후 1시 ‘창조적 상상력 BOOK돋우기 노하우’라는 주제로 21세기 융합의 시대에 독창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무기인 ‘창조적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 2시간 동안 들려준다.

 두 번째 강좌는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이 10월 23일(금) 오후 1시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열다섯살 주변의 아이들이 겪는 ‘중2병’의 특징과 심리분석, 그리고 자녀와 부모의 바람직한 관계형성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강좌는 국가인권위원회 배경란 인권강사가 ‘다르며 평등하게’라는 주제로 10월 30일(금) 오후 1시 개개인의 인권 사례를 소개하며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강 신청은 다대도서관 홈페이지(http://dadaelib.saha.go.kr)에서 강좌별 6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