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울산동부지회(회장 최종희)는 10월5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촉진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위해서 녹색어머니회 울산동부지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울산동부지회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종희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 동부초등학교 6학년 성자원 학생의 소감문 낭독과 김종숙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이어서 도로교통공단의 김종후 강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언제나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동부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 사망사고 중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리 동구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어머니 울산동부지회는 관내 초등학교주변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