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금정’을 주제로 『금정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 여성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금정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주민대상 강좌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과 사회참여 활성화 유도 등을 위한 명사특강으로 준비돼 있다.

아카데미는 8일 부부·가족상담전문가인 참행복교육원 이병준 원장(남편사용설명서·아내사용설명서 저자)이 ‘화목한 가족사용설명서’를 주제로 문을 연다.

15일에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인 여성학자 박혜란(가수 이적의 어머니)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제목으로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삶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부산외국어대 권오경 교수의 ‘다문화・다양성이 답이다’및 부산가톨릭대 한정원 교수의 ‘여성친화도시 금정구의 발돋움’을 주제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여성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청 여성가족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