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국군의 날,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이해 연제구 거제2동(동장 윤영균)과 거제3동(동장 손종화)이 다양한 방식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2동은 지난 10월 1일 거제드림어린이집에서 태극기 게양의 의미 등을 교육하고, ‘태극 보물찾기’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물찾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용 태극기를 선물로 제공해 각 가정에서 직접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8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나라사랑‧태극기 사랑 서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3동도 태극기 관련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앞면에는 나라사랑과 청렴 로고가, 뒷면에는 ‘행복한 거제3동’ 글귀가 새겨져 있는 태극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주민들은 “태극 티셔츠만 봐도 나라사랑 우리마을사랑으로 우리동이 더 행복한 마을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는 의견이다.

한편 거제3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과 9월 2회 전 직원이 태극 티셔츠를 입고 시청 광장 앞 ‘밥퍼’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나라사랑 마음과 서비스 마인드를 가다듬을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