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정보공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조영삼 서울시 정보공개정책 과장은 정부3.0 추진배경, 정보공개란 무엇인가, 서울시의 정보소통정책 사례, 정보공개 패러다임의 변화, 정보공개포털의 진화 등에 대해 교육한다.
‘원문정보 공개제도’는 정부 3.0 핵심시책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행정을 위하여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4년 3월부터 중앙부처, 시도, 일부 시군구가 대상이 되어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 사이트(open.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인터넷상으로 원문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의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 원문공개율(2015.1.1~9.15)은 87.7%로 광역시 중 1위이다. 도단위까지 포함할 경우 충남도(89.7%)에 이어 2위를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국 1위를 목표로 전부서 대상 원문 공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