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월 24일(토)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해상 관람을 위한 특별운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올해는 1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 250명 예약을 받을 계획이며, 요금은 시중 요금의 80% 수준인 1인당 120,000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대형버스로 울산에서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이동 후, 대변항(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승선하여 광안대교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단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산불꽃축제 특별운항을 홍보하고, 오는 8일 10시부터 인터넷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4년의 경우 인터넷 판매시작 10분 만에 매진이 되어 높은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실장은 “국내 유일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을 부산불꽃축제에 특별운항하여 울산 남구와 고래문화특구를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불꽃축제 특별운항 관련사항은 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함(http://www.whalecity.kr)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