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2015년 부산진구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일상에서의 학습, 여유로운 삶의 무늬’라는 슬로건으로 구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과 참여하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여 구민 화합과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된다.

10월 6일 오후 2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행사에 이어 개회식이 열리고 10월 8일 오후 3시에는 우수 주민자치회 시상 등의 폐회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2015년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의 전시·체험 행사에는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공연에는 27팀이 참가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4개 마당으로 구분되어 열리는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배움 마당에서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민 노래 교실이 운영되고 10월 6일과 8일에는 평생학습관 다목적홀과 조리실에서 맞춤식 아카데미 특강이 개최된다. 10월 6일 부터 3일간은 구민홀에서는 첼로 등의 악기 배워보기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10월 6일부터 3일간 1층 백양홀에서 성인문해 시화 작품 공모전 우수작과 평생학습관 및 동 주민자치 우수 작품이 전시되고 아울러 부스에서는 발효요리, 미술심리, 다도, 뷰티, 공예, 웃음치료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10월 6일부터 3일간 민방위대피소 특설무대에서는 주민자치회 및 평생학습관의 동아리 발표회가 열린다.

이벤트 마당으로 백양홀에서는 마술 콘서트와 포토존(즉석사진)이 운영되고 구청 1년 후 본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한 후 우편함에 투입되는 ‘1년 후 편지함’과 어려운 이웃돕기 향토 음식점도 운영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