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만호)는 지난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2015. 꿈자람터 도전!! 그림책 골든벨’을 개최했다.

‘그림책 골든벨’은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유아를 둔 가족 60팀(1팀 2인, 부모+자녀)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골든벨은 미리 읽도록 한‘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등 동화 30편에 대하여 주관식 또는 O× 퀴즈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고, 아이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게 하여 오답을 적은 팀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후의 한 팀이 남을 때까지 경기는 계속되었고, 최유희(모)·손원민(자)팀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가족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