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부산진구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을 위하여 ‘부산진구 구민의 날’을 제정하기로 했다.

구민의 날은 1988년 5월 1일 자치구제 실시로 자치구 개청일인 ‘5월 1일’과 1957년 1월 1일 부산시의 구제 실시로 부산진구 등 6개구가 발족된 ‘1월 1일’ 및 1951년 9월 1일 부산진출장소가 설치된 ‘9월 1일’이 검토됐다.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 구민 화합과 참여 등 다양한 행사 연계 추진이 가능한 ‘5월 1일’을‘부산진구 구민의 날’로 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구민의 날』조례를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조례 제정 추진과 동시에 각 부서별로 5월 전후 추진 가능한 각종 행사를 발굴하기로 했다. ‘5월 1일’이‘부산진구 구민의 날’로 정해지면 기념식에서는 부산진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상’시상과 동시에 구민의 날을 전후하여 각 부서에서는 주민자치박람회와 서면메티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기타 부서별 연계 가능한 축제 및 행사를 추진하여 구민 화합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