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9월 21일 가상 화재에 의한 상황전파 대피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 능력 및 임무에 따른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2015년 구청사 소방훈련’을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9월 21일 오후 3시 15층 좋은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경보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119 신고 및 승강기를 정지하고 청사 내 전 직원과 민원인이 비상계단을 이용한 탈출 및 화재 진압과 이후 소방교육 등의 훈련이 실시됐다.

15층 식당에서 가상 화재 발생 상황으로 연막탄이 터트려지자 화점 인근 직원이 ‘불이야’하는 육성 전파가 이루어지고 식당을 이용 중인 직원과 일반인이 손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비상대피로를 통해 식당 밖으로 탈출했다. 이어 청사내 전 직원이 자체 자위 소방대원들의 유도에 따라 비상대피로로 임시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대피훈련 종료 후에는 부산진소방서의 소방관이 화재 발생 화점에 대한 자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진화 방법 설명 및 시연을 실시하는 등 ‘소화기 등 사용 교육’이 실시되고 훈련을 종료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