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지금 정치권에는 정부의 4대개혁 구체화를 위하여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묵시적인 승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공부문, 금융, 노동, 교육의 개혁을 위하여 최고, 최선의 방법론을 찾기 위하여 연구하고 실천을 하기 위한 매진을 하고 있다. 또한 국민 역시 정부 4개혁의 결과치를 두고, 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 정년연장 등의 다양한 부문의 소기의 가시적인 효과를 국민의 삶과 연관되는 부분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야당에서는 당내 혁신정책과 관련하여 주류와 비주류간의 노출 되고 있고, 역시 여당에도 완전국민경선제를 놓고 당내 친박과 비박간의 미묘한 갈등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또한 여야의 당대표 지위와 역할론에 더 방점을 두고, 추석을 맞이하여 평소의 정치적인 근본적인 결단의 실천여부가 더 중요한 시점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 역시 국민은 사실 정치권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고, 오직 현실적인 삶의 향상을 기대하고 보다 나은 사회적인 기회제공을 더 반기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국회의원 지역구와 관련하여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결정의 인구 편차 2:1에 맞춰 지역구 결정여부에 대하여 신설될 지역구와 기존 선거구의 인구감소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통폐합을 하여야 하는 불가피한 경우를 두고 해당 지역에서는 피나는 투쟁을 하고 있다.

국민은 그 결과를 두고 정치권에 대하여 예의주시를 하고 있다.

이에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 정치인에게는 이번 추석이 인물과 능력 등을 알리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며, 또한 기존 국회의원에게는 기득권을 활용하여 최대한 인물과 의정보고를 할 것으로 보여, 이 또한 해당 지역구에서는 정치의 경연장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대통령의 정책실현을 통한 안정된 국정을 바라면서, 삶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여야 정당내 갈등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오직 현재 직면한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정년연장 등 실질적인 경제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데 대하여 관심을 갖고 정부 정책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국민은 국가의 안정과 경제발전 그리고 복리증진 등 더 많은 기회제공의 확대강화를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아무쪼록 국민은 최근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으로 인하여 대선주자급의 탈당이나 신당 창당을 할 경우에는 정치권의 거대 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찻잔속의 미미한 변화만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정부, 여야 모두는 독자 여러분, 가족의 훈훈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 / 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대표/부울경신문대표
부울경연예인협회 회장/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회장
건보공단 기장지사 자문위원 겸 지역협의위원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