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말인 19일 본청 및 시의회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하는 하나되는 큰창원’이라는 주제로 관내 정병산 둘레길을 걷는 ‘등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직원 사기진작으로 시정역량을 결집 ▲도전·혁신하는 공직마인드 향상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및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내부 청렴 실천결의 다짐 ▲시민이 공감하는 감동행정, 친절행정 적극 실천 ▲부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등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도, 단결력, 체력단련, 산행질서, 자연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대회 심사기준에 따라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시상했다.

이날 등산대회 우승은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공보관’이 차지해 50만원 어치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한 시청직원들은 스트레스로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창원시둘레길’을 시민(일반 등산객)들과 함께 걸으며,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모처럼 건강을 챙기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안상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통합 창원시’를 넘어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으로 무장한 신성장동력을 통해 ‘더 큰 창원’을 만들 기 위해 직원여러분의 노고가 많았다”고 치하하면서 “오늘 등산대회를 계기로 직원 상호간에 더욱 더 소통과 화합을 다져 생동감 넘치는 알찬 시정을 꾸려가는 것은 물론 창원시 발전과 창원시의 거대한 꿈을 이루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