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17일 오후 2시 중앙동 정림탑스빌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상반기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최우수아파트 명판 전달식을 가졌다.

중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84곳을 대상으로 상반기(1~6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감량) 실적을 조사해, 정림탑스빌을 최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

정림탑스빌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8% 감량실적을 올렸다.

또, 복산동 동덕현대아파트 104동과 다운동 다운2차아파트가 각각 16.9%를 감량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복산동 복산맨션(16.15%), 동덕현대 101, 102동(16.14%), 새운파래스(14.7%)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반기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