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16일 오후 4시 솔내음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과 복지 향상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안창마을은 그 동안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이 부족하여 경로당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날 문을 연 솔내음경로당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이 마음을 모아 이루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계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동 지역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범천2동 17번째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하계열 구청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본 후 경로당 회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하계열 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