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에서는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민간자원을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 지역보장협의체(부제 : 따뜻한 우리동네 희망을 여는 사람들) 발대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힘찬 첫 걸음” 슬로건으로 동 복지위원 110명과 복지통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원 위촉장 수여 및 ‘최고의 이웃 당신’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여건과 지역주민을 가장 잘 아는 복지위원, 복지통장, 지역 내 사회시설과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 동 특성에 맞는 공동체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예정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 지역보장협의체 조례 개정과 복지위원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따뜻하고 희망이 있는 지역복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