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병원 등 의료기관 휴진으로 진료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질병상담 등 생활민원상담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의 핫라인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면 연휴기간 중 병원이송과 진료 가능 병원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빈집 가스차단 민원 등 안전조치가 필요할 경우도 119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기동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 길터주기’와 비상구 폐쇄와 같은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해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연휴동안 버스터미널,기차역 등 지역에 구급차량을 전진배치해 신체의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귀성객 운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정호근 본부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우리지역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