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9월 15일(화) 오전 회계법인 보명 등 5개 회계, 법률, 세무, 변리사무소의 합동사무소 개소식에서 핵심인력 2명에 대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증서를 전달하였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인력양성을 위하여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인 “내일채움공제”가 2015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중소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얻고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6개 분야의 히트상품(서비스)을 선정한다. (디지틀조선일보 주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후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중진공에서 공식출범한 공제 사업으로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들에게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3,024개사 7,372명(9.11 기준)이 가입하였으며,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은 공제납입금에 대해 손금(필요경비)인정과 함께 연구·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과세표준구간에 따라 최소 31% ~
최대 63%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핵심인력은 만기공제금 수령 시 소득세의 50%를 감면해주는 제도가 2015년 세법개정(안)에 반영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재산증식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 박정환 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는 동시에 장기 재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을 위해 복지사업 등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