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지내기 위하여 9월16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동구점 광장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명절 연휴기간 내 미사용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성묘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 2천여 매를 배부하고 피켓홍보를 전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평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명절기간에는 저탄소 생활실천이 적극적으로 요구 된다.”며 특히, “우리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많은 주민이 왕래하는 다중이용시설 주위에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녹색생활 실천	기대효과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 전국적으로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절약(1일)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 대중교통 이용시, 승용차 1대당 1일 18kg의 이산화탄소↓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 음식물쓰레기 20% 줄이면 1일 2천톤의 이산화탄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 1인당 종이컵 사용을 1개씩 줄이면 500톤의 이산화탄소↓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