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통․반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UN ISDR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재해경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UN ISDR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안전 관련 단체원들의 재난 안전의식을 향상 및 언제, 어디서, 누구나 위기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응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토대와 대응능력을 갖추고자 실시하였다.

금정구에서 추진 중인 UN ISDR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은, 도시 스스로 재해위험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자체점검을 통해 개선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기후 정보와 소중한 경험들을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 ․ 동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위험 경감에 관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 확대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사회의 재해위험경감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금정구를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헀다.

금정구는 지난 2013년 9월 26일 UN ISDR(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하고 2014년 8월 ‘UN ISDR 제시 10가지 필수 항목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