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9. 10(목) 15:00 구청 대강당에서 복지통장, 온발굴단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나 · 너 · 우리 연결고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13년 6월 1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洞) 인적안전망으로써 355명의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온-발굴단”을 구성하였으며, 2014년에는 복지위원, 적십자부녀봉사회 등을 포함한 472명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금번에 개최된「나·너·우리 연결고리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동(洞)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속에서의 역할 및 기능 교육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체계”구축과 마인드 제고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되었다.

1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동이 우수한 7명의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2부에서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부관장이 “즐거운 소통, 행복한 복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과의 친밀한 소통방법을 배우고 복지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직무교육과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사랑의 열매, 남부산우체국과 함께하는 우정 길라잡이사업 등 각종 시행하고 있는 복지시책을 교육하고 안내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