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김대기)는 관내 폐광지역인 문경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물품 지원 및 이발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시 흥덕동에 위치한 높은뜻 지역아동센터는 2014년 1월에 개설되어 문경시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인근 지역의 저소득층, 소외계층등에 속한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와 방과후 학습활동을 제공하는 센터이다.
영남지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석탄지역진흥팀장(주상돈)은 “폐광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물품만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이발)를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책임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는 2014년 7월 처음 높은뜻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그간 아동도서, 급식봉사 후원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동절기를 맞아 폐광지역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또 다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