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는 "2015년 9월 11일(금) 13:30~16:00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제18차 고엽제의 날(Orange Day)충혼위령제 및 만남의 장 행사를 부산시지부(지부장 강성의)의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고엽제전우회 기장군지부 박경수 지회장이 말했다. 

- 지난 2014년 행사 개최 장면

박경수 고엽제 기장군 지회장은 "고엽제환자들의 복지증진 및 명예선양사업을 위해 관심과 행정지원에 국가보훈처, 부산시, 기장군에 고마움을 전하며, 본 단체는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거 설립(1997.12.10)되어 16개 시.도지부 및 219개 시,군,구지회와 4개 해외지부(미국 동.서부베트남, 독일)를 설립하고 15만 고엽제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훈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2015년은 월남전참전 51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에 국가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걸고 참전하여 고엽제로 인해 제2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고엽제환자 및 그 가족들과 유명을 달리한 전우들에 대한 기념식을 거행 하고자 (부산에서는 전국규모 행사는 처음)  이번 행사를 부산시 기장군에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수 기장군 지회장은 "본 단체 행사가 범국민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