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양수산분야의 현장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연구개방화를 위해 노력하고, 연구 실적이 탁월한 연구자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지승철·강정하·한인성 박사로 특별승급제도에 따라 주요 업무 실적 등의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 특별승급제도: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을 발휘해 업무 실적이 탁월한 직원에 대해 1호봉을 특별승급시켜 주는 제도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함
 지승철박사는 참다랑어 대량 종자생산기술 확립 및 국내 참다랑어 수정란 생산 성공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완전양식기술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
 강정하박사는 수산물 유전자(DNA) 분석 및 DB화를 통해 원산지 감식기술을 개발하여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점
 한인성박사는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전문가로 기후변화 정책 수립 및 이상기후 관련 정보 제공으로 수산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특별승급제도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우리원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